EBS지식채널 (E)3 #12 "멕시코 태생의 화가 프리다 칼로" "내 평생 겪은 두 차례의 대형사고는 전차가 나를 들이받은 것과 디에고를 만난 것이다." 프리다 6살에 소아마비를 앓고 18살에 전차에 교통사고를 당한다. 차디찬 쇠창살이 온몸을 관통했으며 다리뼈는 11개로 조각났고 어깨와 발은 으깨어졌다. 부러진 쇄골과 갈비뼈 골반, 척추....... 마치 퍼즐을 마추듯 그녀의 몸을 치료한 의사들은 이소녀가 걷기는커녕 생명조차 장담할 수 없다고 했다. 1954년 47살의 짧은 생을 마감하기까지 평생에 걸친 32번의 대수술.... 몸을 지탱해주는 보장구와 매일매일 쌓여가는 진통제 없이는 잠깐동안도 서있기 힘들었던 상상조차 되지않는 고통의 시간들 그시간들 속에서 그는 사랑은 아예 불가능 하다 낙담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