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지식채널 (E)3 #13 "아시아의 슈바이처 이종욱박사" "언제까지나 당신을 기억할 것입니다." 고 이종욱 박사 서울대 공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 의대에 재진학한 이종욱은 의대시절부터 따뜻한 활동을 시작했다. 한센병 환자들이 모여있는 안양 나자로 병원에서 환자들을 돌보며 봉사활동을 했다. 1976년 의대를 졸업한 그는 다른 의대 졸업생들처럼 병원을 개업하거나 취업을 하지않고 그의아내 (가부라키 레이코)와 태평양의 작은섬 사모아의 나환자촌 에서 본격적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한다. 사모아 사람들은 이동양의사를 '아시아의 슈바이처'라 불렀다. 하와이 공중보건대학 에서 석사과정을 거쳐 1983년 WHO(세계보건기구)에 입문했고 피지에서 서태평양 한센병 자문관으로 근무했다. "내가 처음에 WHO에 취업한 것은 월..